2013년 9월 16일 월요일

당분간 댓글을 일반 댓글로 전환합니다.

현재 블로거 유저들 사이에서는 구글+ 댓글과 관련하여 꽤 많은 문제점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. 그 중 한가지는 댓글이 블로그 소유자에게 공지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. 즉, 댓글이 달려도 운영자가 댓글이 달렸는지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.

'구글+ 댓글은 블로거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,
블로거들을 구글+로 유도하려는 의도' 라는 어느 해외 블로거의 의견

오늘 블로그의 글들을 확인해보다가 저에게 공지되지 않은 댓글들을 꽤 많이 발견했습니다. 블로그 특성상 저에게는 다른 블로거분들과의 피드백이 상당히 중요합니다. 처음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, 글이 많아지면서 댓글을 확인할 수 없다는 부분이 큰 단점으로 다가오네요. 이러한 부분이 보완될 때까지 당분간 댓글을 일반 댓글로 전환하여 운영하겠습니다.


! 기존에 작성해주신 구글플러스 댓글들은 그대로 유지 보관되며, 댓글 제어 권한은 댓글 작성자가 가지고 있습니다. 원하실 때 언제든 자신의 구글플러스 페이지에서 수정/삭제하실 수 있습니다. 일반 댓글에서는 익명으로도 댓글을 남기실 수 있도록 설정해두었습니다. 필요한 내용, 지적할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을 남겨주세요.



댓글 4개:

  1. 익명 댓글 테스트 by Else Lo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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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댓글의 구글+ 연동은 정말 실패라고 생각합니다..
    블로거를 구글+와 연동해도 댓글 부분은 기존 방식대로 분리했으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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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. 일반 댓글과 구글+ 댓글은 서로 호환만 안될 뿐 이 두 댓글은 전환이 자유롭고 또 전환한다고 해서 기존의 댓글이 삭제되는 것은 아니므로, 저는 연동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해요. 구글+ 댓글을 한 두달 사용해보니 나름 편리한 점도 있었습니다. 다만, 블로그 운영자가 자신의 글에 댓글이 달렸는지 여부조차 알 수 없다는 건 상당히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. 오늘, 저도 모르게 달려 있는 댓글들에 상당한 충격을 먹었습니다. 처음에는, 제가 구글+ 설정을 잘못한 줄 알고 이리저리 만져봤는데, 아무리 설정을 바꿔도 안돼서 찾아보았더니 구글+ 설정 때문이 아니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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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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